올해 지게차, 압축기에서 성과 내년초 집게차 출시 계획
성호인프라코어 중심으로 중장비 토탈 솔루션 제공 시스템 구축

성호기업이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하고 장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내년 초 런칭 예정인 지게차
성호기업이 철 스크랩 장비사업에 뛰어들었다. 성호기업은 지난해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하고, 철 스크랩 장비를 포함한 중장비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중장비와 지게차, 콤프레셔, 집게차, 압축기, 차핑기 등을 중심으로 매출 150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10년 내 외형을 3조 원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가격 품질 서비스 잡고 비상한다"
성호인프라코어가 고속 성장을 자신하는 배경은 세 가지다. 첫째, 성호기업의 현장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했고, 둘째, 경쟁사 대비 70%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할 만큼 가격 경쟁력에 자신 있으며, 셋째, 세계 최초로 '산업 코디 (Idustrial Codi)'를 도입해 설비 관리에서 금융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면 급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성현 본부장은 " 품질.성능.가격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기계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성호인프라코어의 자신감은 첫 작품인 전동 지게차에서부터 시작된다. 성호그룹은 몇년 전 그룹 내에서 약 30대에 가까운 지게차를 전동지게차로 교체한 바 있다. 그 결과 작업성 개선은 물론 원가 절감 효과도 탁월했다. 성호그룹은 " 우리가 필요했고 우리가 덕을 봤다면 다른 회사들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게차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호인프라코어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계는 한국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춰 성호가 담당하고 , 제작은 중국에서 수행하는 이원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목표는 경쟁사 대비 70% 수준으로 공급하는 것이며, 김 본부장은 "지게차와 압축기, 집게차까지 모두 이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쟁력은 사후관리 체계다. 국내 장비업체들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관리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산업 코디를 두고, 매월 코디가 정기 방문해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호인프라코어는 서비스 인력이 상주하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성호인프라코어가 내세우는 최대 차별화 요소는 유지보수의 ‘상시성’이다. 철 스크랩 장비는 공급사가 사라지거나 유지보수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회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기·사전 메뉴얼을 유지보수 과정에 반영해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와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우리의 핵심 서비스는 ‘산업 코디’다. 현장의 규모와 공정, 예산, 사용 목적 등을 종합 분석해 수많은 장비 중 최적의 제품 조합을 추천하는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라며 “고객은 복잡한 스펙을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고르듯 현장에 꼭 맞는 산업기계를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성호인프라코어는 고객의 또 다른 고민인 현장 기술 인력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자체 숙련 기술자와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설치, 시운전, 정기 점검, 긴급 수리 등을 제공하고, 장비 판매와 함께 기술 인력 매칭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겪는 ‘사고는 났는데 현장에 나올 기술자가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 측면에서도 성호의 지원이 뒤따른다. 성호인프라코어는 사내에 정부지원사업 전담팀을 운영해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도록 돕고 있다. 전담팀은 각종 국비·지방비 지원사업과 융자·보조금 제도를 분석해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는 사업을 매칭하고, 서류 준비부터 신청, 심사 대응, 장비 구매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최소한의 자체 비용으로 필요한 설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호기업은 올해 압축기를 수주하고 현재 제작 중이다.
내년 스크랩 장비 사업 강화 : 압축기에 이어 집게차 출시
성호인프라코어는 내년에 스크랩 장비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올해는 압축기 분야에서 성과를 냈고, 내년에는 압축기 외에 집게차로 영역을 넓힌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집게차의 설계 및 제작에 착수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 스크랩 장비도 경쟁사 대비 70% 수준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성호의 주력은 철 스크랩이고 경험이 매우 많다. 이 노하우를 설계와 제작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성호인프라코어는 압축기와 집게차를 시작으로 기요틴, 슈레더 등 철 스크랩 주요 장비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성호인프라코어의 본사는 경북 경주시에 있다. 본사에는 대지 1만 평, 건물 5천 평 규모의 대형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기계 제작과 조립, 시험 운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지점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영업·설치·A/S(사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코디 서비스, 정부지원사업 전담팀, 전국 지점망을 앞세워 진정한 ‘산업기계의 아마존’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중심이던 산업기계 시장에서, 경주를 거점으로 플랫폼 개념과 코디네이션 서비스, 정부지원 연계, 기술자 인력 지원까지 결합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
성호기업, 고철은 좁다 "장비업 진출" < 스크랩 < 스크랩/원료 < 기사본문 - 스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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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게차, 압축기에서 성과 내년초 집게차 출시 계획
성호인프라코어 중심으로 중장비 토탈 솔루션 제공 시스템 구축
성호기업이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하고 장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내년 초 런칭 예정인 지게차
성호기업이 철 스크랩 장비사업에 뛰어들었다. 성호기업은 지난해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하고, 철 스크랩 장비를 포함한 중장비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중장비와 지게차, 콤프레셔, 집게차, 압축기, 차핑기 등을 중심으로 매출 150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10년 내 외형을 3조 원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가격 품질 서비스 잡고 비상한다"
성호인프라코어가 고속 성장을 자신하는 배경은 세 가지다. 첫째, 성호기업의 현장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했고, 둘째, 경쟁사 대비 70%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할 만큼 가격 경쟁력에 자신 있으며, 셋째, 세계 최초로 '산업 코디 (Idustrial Codi)'를 도입해 설비 관리에서 금융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면 급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성현 본부장은 " 품질.성능.가격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기계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성호인프라코어의 자신감은 첫 작품인 전동 지게차에서부터 시작된다. 성호그룹은 몇년 전 그룹 내에서 약 30대에 가까운 지게차를 전동지게차로 교체한 바 있다. 그 결과 작업성 개선은 물론 원가 절감 효과도 탁월했다. 성호그룹은 " 우리가 필요했고 우리가 덕을 봤다면 다른 회사들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호인프라코어를 설립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게차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호인프라코어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계는 한국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춰 성호가 담당하고 , 제작은 중국에서 수행하는 이원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목표는 경쟁사 대비 70% 수준으로 공급하는 것이며, 김 본부장은 "지게차와 압축기, 집게차까지 모두 이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쟁력은 사후관리 체계다. 국내 장비업체들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관리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산업 코디를 두고, 매월 코디가 정기 방문해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호인프라코어는 서비스 인력이 상주하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성호인프라코어가 내세우는 최대 차별화 요소는 유지보수의 ‘상시성’이다. 철 스크랩 장비는 공급사가 사라지거나 유지보수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회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기·사전 메뉴얼을 유지보수 과정에 반영해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와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우리의 핵심 서비스는 ‘산업 코디’다. 현장의 규모와 공정, 예산, 사용 목적 등을 종합 분석해 수많은 장비 중 최적의 제품 조합을 추천하는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라며 “고객은 복잡한 스펙을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고르듯 현장에 꼭 맞는 산업기계를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성호인프라코어는 고객의 또 다른 고민인 현장 기술 인력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자체 숙련 기술자와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설치, 시운전, 정기 점검, 긴급 수리 등을 제공하고, 장비 판매와 함께 기술 인력 매칭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겪는 ‘사고는 났는데 현장에 나올 기술자가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 측면에서도 성호의 지원이 뒤따른다. 성호인프라코어는 사내에 정부지원사업 전담팀을 운영해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도록 돕고 있다. 전담팀은 각종 국비·지방비 지원사업과 융자·보조금 제도를 분석해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는 사업을 매칭하고, 서류 준비부터 신청, 심사 대응, 장비 구매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최소한의 자체 비용으로 필요한 설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호기업은 올해 압축기를 수주하고 현재 제작 중이다.
내년 스크랩 장비 사업 강화 : 압축기에 이어 집게차 출시
성호인프라코어는 내년에 스크랩 장비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올해는 압축기 분야에서 성과를 냈고, 내년에는 압축기 외에 집게차로 영역을 넓힌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집게차의 설계 및 제작에 착수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 스크랩 장비도 경쟁사 대비 70% 수준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성호의 주력은 철 스크랩이고 경험이 매우 많다. 이 노하우를 설계와 제작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성호인프라코어는 압축기와 집게차를 시작으로 기요틴, 슈레더 등 철 스크랩 주요 장비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성호인프라코어의 본사는 경북 경주시에 있다. 본사에는 대지 1만 평, 건물 5천 평 규모의 대형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기계 제작과 조립, 시험 운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지점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영업·설치·A/S(사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코디 서비스, 정부지원사업 전담팀, 전국 지점망을 앞세워 진정한 ‘산업기계의 아마존’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중심이던 산업기계 시장에서, 경주를 거점으로 플랫폼 개념과 코디네이션 서비스, 정부지원 연계, 기술자 인력 지원까지 결합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
성호기업, 고철은 좁다 "장비업 진출" < 스크랩 < 스크랩/원료 < 기사본문 - 스틸데일리
링크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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